소비자연구원, 상생경영 앞장서는 '신한금융투자, 현대약품' 인터뷰 진행

기사입력 2014.06.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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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연구원은 지난 달 28일부터 상생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과의 상생, 고객감동 △직원과의 상생, 일하기 좋은 직장 △협력사와의 상생, 공정한 분배 △사회와의 상생, 공유가치창출 △글로벌 상생, 국제협력을 기준으로 1차 델파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대한민국상생경영대상 심의 후보 기업관계자와 2차 면대면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후 심의자료를 보강한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7월 10일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상생경영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다음은 소비자연구원이 직접 진행한 대한민국상생경영대상 심의 후보 기업 △신한금융투자 △현대약품의 인터뷰 질의응답 내용이다. 소비자연구원과 상생경영대상 심의 후보 기업관계자 인터뷰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소비자연구원) ‘고객과의 상생, 고객감동’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가?

기업문화부 강동엽 차장) 신한금융투자는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따뜻한 금융’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으로, 상품·서비스·자금운용 등에서 과거와는 다른 방법,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여 ‘고객’과 ‘신한’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본업에 집중하여, 우리가 보유한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 노하우, 자원 등을 활용하여 고객의 가치를 키워줌으로써 결국 우리 신한의 가치까지 함께 키워 나가겠다는 것이다. 당사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한 여러가지 제도 및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인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시스템’의 도입이다. 이는 고객의 수익과 직원평가를 연동시키는 신개념 직원평가 시스템으로, 2012년 고객의 주식자산 운용 수익률을 통해 직원 평가를 시작하였고 2014년에는 이를 모든 금융상품을 포함한 전체 고객 자산으로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금융투자업계에 만연해 있던 잘못된 영업방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이 외에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로 있다.

소비자연구원) ‘직원과의 상생,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가?

기업문화부 강동엽 차장) 신한금융투자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종합건강검진, 정신건강 상담치료,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워크 스마트 캠페인(Work-smart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는데, 업무집중시간을 통해 집중도 향상을 지향하는 ‘스마트워크(Smart-work)’, 효율적 회의 진행을 위해 자료와 안건을 미리 공유하고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스마트 미팅(Smart-meeting), 매주 수요일 야근, 회식 및 약속이 없는 3無Day를 실시하여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스마트 레스트(Smart-rest)’가 주요내용이다.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된 ‘영리더(Young-leader)’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까지 Talent-value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조사 및 공유하였고, 2013년 ‘신한문화진단’을 통해 더욱 세분화된 문항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 밖에 직원 간 소통프로그램인 ‘신한 WAY교육’, ‘어깨동무 캠프’등 이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 가족 만족 행사인 ‘봄맞이 가족사랑 Festival'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소비자연구원) 귀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

기업문화부 강동엽 차장)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당사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중고생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따뜻한 금융캠프’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한국창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지식과 미래 직업 선택을 위한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주식, 채권에 대한 이해, 한국거래소 견학, 모의주식투자게임, 당사 주요부서 견학 등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 참여 학생은 물론이고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13년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획득 했고, 교육부 주체 201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SHIC 가디언이 대표적이다. 이는 해외빈곤 아동과 신한금융투자 직원을 1:1로 매칭하여 후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탄자니아, 인도,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의 300명 빈곤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시행한 ‘모아모아해피’ 적립금은 월급의 만원 이하 단위를 기부하는 제도로서 실제로 직원들의 83%가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자금으로 탄자니아 학교 건립 사업을 추진하였고 완공시점에 맞춰 직원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07년부터 홍천소재 상군두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1사1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는 대표적 1사1촌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로 풍성한 문화 혜택 제공

소비자연구원) 귀사에 고객만족을 위한 구체적이며 차별화된 방안이 있는가?

경영지원팀 황지현 과장) 현대약품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9년부터 매 달 아트엠콘서트(61회, 14년 6월현재)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엠콘서트는 일반인 관람료의 전액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를 한다. 아트엠콘서트는 유명 연주자와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사랑 받고 있다. 더불어 더 나은 문화 혜택 제공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주력 이벤트이기도 하며, 관객뿐만 아니라 사내 직원들 역시 유명인들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연구원) ‘사회와의상생,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어떤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가?

경영지원팀 황지현 과장) 현대약품은 생명존중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자체 사회봉사단을 2002년부터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1년에 1회 이상 각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복지원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나눠주는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인류보건향상에 기여한다”라는 기업이념의 실천도 임직원의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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