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_인피니티②] 닛산의 비밀조직이 만든 럭셔리 브랜드

기사입력 2015.05.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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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의 첫 모델은 고급 대형 세단 Q45.
[History]

대중차에만 주력해왔던 닛산은 더 이상 대중차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당시 이미 유럽의 선진 업체들이 북미시장을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었다.

닛산은 대중 브랜드가 아닌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갖춘 럭셔리 브랜드가 필요했다. 지난 1985년 닛산은 마침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론칭을 결정하고 사내에 비밀조직을 설치했다. 이름은 '호라이즌 태스크 포스(Horizon Task Force)'.

호라이즌 태스크포스는 우선 자동차를 자동차로만 인식하지 않는 발상의 전환부터 시작했다. 기존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아닌 페덱스(FedEx), 포시즌 호텔(Four Seasons Hotel), 노드스트롬 백화점(Nordstrom department stores) 등 각기 다른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는 다른 완성차 회사들과 차별화되면서도 고장 안 나고 잘 나가는 차는 고객의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2년 후 운전자의 가치 있는 경험을 강조한 새로운 고성능 럭셔리 카 브랜드 인피니티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차량 개발에 들어갔다. 고급 호텔처럼 보인 최초의 인피니티 전시장에서부터 명함 디자인, 부품 및 액세서리 포장에 이르는 전 부문을 아우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 영향을 미쳤다.

인파니티의 브랜드 명은 ‘Infinity(무한대)’에서 y를 i로 철자를 차용해 만들어진 사명은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안락함과 안정성, 고급스러움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원형 모양의 심볼은 인피니티 명성에 걸맞게 지평선을 향해 끝없이 뻗은 길로 무한질주를 해 나아가는 것을 상징한다.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경쟁력과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하는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무한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인피니티 엠블럼은 수학적 개념의 무한대에서 출발해서 무한을 의미하는 수학 기호를 변형하는 발상과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직선의 고속도로를 상징하는 도안이 접목함으로써 완성됐다. 엠블럼 의미는 무한의 세계로 떨어진 도로를 뜻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뜻하기도 한다.

인피니티의 철학은 명확했다. 고장 안 나고 잘나가는 차는 기본이고 고객의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동차업계의 판도는 수년에 걸쳐 바뀌어왔지만 최고의 성능, 최고의 럭셔리,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인피니티의 전통은 여전히 그대로다. 인피니티는 현재까지도 자동차 업계에서 퍼포먼스가 강조된 역동적인 라인업을 구축한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피니티의 첫 모델은 고급 대형 세단 Q45. ‘평범한 모습의 고성능 차’를 의미하는 ‘Q카(Q-car)’에서 알파벳을 따온 1세대 Q45는 2875mm의 휠베이스를 가진 대형차였다. Q45는 280마력을 발휘하는 4.5L 8기통 엔진에 사륜조향시스템과 액티브 서스펜션,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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