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_오로라월드②] 봉제인형을 ‘브랜드화’ 하다…해외에서 사랑받는 우리나라 히든챔피언

기사입력 2015.05.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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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지난 1980년대 정부의 경공업 육성 방침에 발맞춰 봉제인형 사업 붐이 일었다. 이때 생겨난 봉제인형 중소업체만 해도 700여개. 오로라월드의 전신인 오로라 무역상사 역시 해외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봉제인형을 제작해 납품하던 수많은 OEM 업체 중 하나였다.

승승장구하던 봉제인형 시장에도 위기는 찾아왔다. 해외 주문 업체들이 터무니 없게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했다. 창업자 노희열 회장은 OEM 업체로서의 한계를 절실하게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1992년 국내 대기업조차 브랜드 개념에 생소해했던 시절 노 회장은 제봉틀로 인형을 직접 만들고 디자인 인력을 보강하여 ‘오로라(AURORA)’라는 자체 브랜드를 구축했다.

오로라월드는 1992년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해외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현지에 디자이너를 파견하고 캐릭터 완구 등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국, 유럽마다 같은 캐릭터도 디자인이나 색상을 조금씩 다르게 출시했다.

현재 오로라월드는 전체 제품의 85%를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히든 챔피언이다. 특히 2007년 출시된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유후와 친구들'을 필두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을 선점, 글로벌 캐릭터완구로 자리매김했다.

오로라월드는 현재 미국 4위, 러시아 1위의 브랜드인지도를 기록하고 있다. 1997년 영국에 판매법인을 구축하면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국 왕실백화점인 헤롯에 입점하는 쾌거를 낳았다.

1998년에는 독일에서도 판매법인 설립과 함께 세계적인 완구의 메카인 뉴렌버그에 상설 전시장을 설립하여 세계 제2위 시장 EU를 공략, 현재 EU지역에서도 자체브랜드 판매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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