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_쏘카②] ‘차를 빌려쓰고 나눠쓰는 것’ 공유경제 시대에 합리적인 대안
기사입력 2015.08.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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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공유경제 모델이 구현되고 있는 산업은 ‘카셰어링(car sharing)’이다. 쏘카(SOCAR)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공유경제를 실천하며 자동차 사용에 대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혁신기업이다.
우리나라는 차량 대부분이 하루의 90% 이상이 주차장에 있고,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도 싱글 드라이버만 탑승해 있는 경우가 많다. 카 셰어링 벤처기업 ‘쏘카(SOCAR)’는 이처럼 하루에 2시간 밖에 안 타면서 차가 왜 필요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지난 2011년 네 명의 동료와 함께 창업한 쏘카는 2012년 제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점 넓혀왔다.
브랜드명인 쏘카는 ‘소셜(social)’과 ‘자동차(Car)’의 합성어다. 쏘카는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떨어진 두 공간적 개념을 연결시킨 것이다. 빌릴 때마다 지점을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했던 렌터카 서비스를 생략하고 원하는 시간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차를 빌릴 수 있어 경제적이다.
쏘카는 이 같은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공유경제를 실천하며 자동차 사용에 대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혁신기업으로 서울시 카셰어링 브랜드인 '나눔카'의 공식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이처럼 쏘카는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현하는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로서, 이번 친환경 인증을 통해 국내 기준에 맞는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준수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소원 기자 sowon@ibrandre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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