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비] 오뚜기는 혼밥족의 등장을 예상했을까?

기사입력 2017.08.02 09:0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지난 1969년 식구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는 모습이 당연했던 시절이었다. 밥상 앞은 늘 식구들로 북적였다. 


당시 '오뚜기'는 현재에 1인가구·나홀로족의 등장을 예상했을까간편식의 강자 오뚜기의 48년 히스토리에서 해답을 발견했다.

 

오늘날 한국 경제·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성원은 단연 1인가구, 나홀로족이다.

 

이들이 주도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가정 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 덩달아 급성장하고 있다.

 

2017년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는 올해 트렌드로 가정간편식을 꼽았다. 간편식이 식품업계를 살리고 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IE002108492_STD.jpg

 
오뚜기는 무려 30여 년 전, 우리나라에 가정간편식을 최초로 출시했다. 1981년에 선보인 ‘3분 카레가 주인공이다

 

오뚜기는 이미 1969년도에 분말카레를 출시해 카레를 대중화하는데 성공했다. 별식이었던 카레를 간편하게 먹을 수 없을까 연구한 끝에 ‘3분카레를 선보이게 됐다.

 

news_1484298836_606597_m_2.jpg
 

지금이야 마트나 편의점에서 즉석밥, 즉석카레, 컵밥 등이 다양하지만 당시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3분카레는 전자레인지에 3분만 익히면 따뜻한 밥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당시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업계에선 당시 오뚜기가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핵가족화의 등장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정확히 읽어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평한다.

 

해먹기 어려운 음식을 간편하게

vivid20170524141756_X_02_C_1.jpg
 

오뚜기는 3분카레라는 당시 생소한 간편식을 홍보하는 CF를 방영했다.

~ 하면 3분 카레~”라는 흥겨운 CM송과 카레, 짜장, 스파게티 등 다양한 메뉴를 입맛에 따라 골라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광고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오뚜기=3분요리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오뚜기의 또 하나의 히트작은 오뚜기 사골곰탕이다. 오뚜기 사골곰탕은 16년 전이었던 1998년에 출시됐다.

 

곰탕은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자주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다. 오뚜기는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 가정식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사골곰탕을 선보였다. 사골곰탕은 탕류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로 꼽힐 만큼 인기를 끌었다.

 

매 끼니를 간편하게

2016120209395015437_1.jpg


컵 형태 용기에 즉석밥에 소스를 넣어 데워 먹는 오뚜기 컵밥시리즈도 히트 상품이다.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오삼불고기덮밥, 춘천닭갈비덮밥, 매콤낙지덮밥, 햄버그덮밥 등 종류도 다양하다. 끼니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혼밥족들에게 반응이 좋다. 

 

간식과 안주까지 간편하게

2017040301000138900006461.jpg 

식사를 넘어 간식, 술안주도 간편해졌다. 최근 오뚜기 냉동피자는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까지 빚었다. 또 혼술족을 위한 요리로는 낭만포차 오돌뼈/순대볶음/무뼈닭발까지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SNS 등에서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젊은 층에게 화제를 모았다.  

 

오뚜기가 40 여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을 수 있던 비결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정확하게 읽어냈기에 가능했던 일 아닐까. 혼밥족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갓뚜기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저작권자ⓒ브랜드디스코버 & branddiscover.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72743
 
 
 
 

회사명 에이팀화이트 제호 브랜드디스코버 등록번호 서울아 01462 등록일자 2010년 12월 29일
발행일자 2011년 4월 25일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00-20 삼경빌딩 4층 전화 02-326-2680
발행인·편집인 전재호 청소년보호책임자 안인옥

Copyright © 2011-2017 branddiscover.co.kr all right reserved.

브랜드디스코버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