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소확행... 올해 소비 트렌드 8가지 신조어

기사입력 2018.03.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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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욜로, 소확행… 최근 젊은이들이 쓰는 신조어다. 신조어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등장해 올해 널리 사용하는 인기 신조어 8가지를 소개한다.

1. 워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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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워라벨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의미에서 새로 생긴 신조어다. 저녁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직장을 선택하는데 연봉, 복지, 근속연수보다도 워라밸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2. 가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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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가격 대비 성능이나 서비스가 좋다’는 뜻의 가성비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가성비’ 말고 ‘가심비’에 주목해야 한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뜻하는데, 제품 성능보다 심리적인 만족이 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작은 것 하나를 사더라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혹은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지출에 과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기업들은 ‘가심비’를 소재로 한 제품을 많이 만들며, 제품 홍보에도 가심비’를 반영하고 있다.

3.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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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한다. 지난해 트렌드였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일상을 가치 있게 느끼라는 것이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매일의 작은 행복을 모아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라는 의미를 지닌다. 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 프랑스의 ‘오캄’이 소확행과 비슷한 뜻이라고 한다.

4. 나포츠족

나포츠족은 ‘Night(밤)’와 ‘Sports(운동)’를 합친 합성어로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유롭게 운동하거나 건강관리를 하는 ‘나포츠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대세를 반영해 스포츠 전문점에서는 나포츠족을 위한 운동화를 출시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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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츠족과 유사한 의미에서 ‘워런치’족도 있다. ‘걷다’의 워킹(Walking)과 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를 합성한 신조어로, 점심시간에 짬을 내 걸으며 운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사무실 밀집 지역 인근의 산책로에서 정장에 워킹화를 신고 등장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맞는 워킹화를 착용해 짧은 시간 가장 효과적인 운동 효과를 얻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워런치족이 늘어나면서 위킹화 시장도 2005년 약 500억 원에서 현재 약 1조 5,000억 원의 대형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5. 화이트불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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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화이트불편러는 ‘White’와 ‘불편’, ‘-er’의 합성어로,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말한다. ‘프로불편러’가 별것도 아닌 일에 단순히 딴지 거는 사람을 의미한다면, 화이트불편러는 누군가가 불편해하는 모습에 공감하며 사소한 문제라도 ‘옳지 않음’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여론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6. 1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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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는 `1인`과 `이코노미`를 합성한 단어로, 혼밥, 혼술, 혼행 등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단어다. 1인 가구에 맞게 실속형의 소포장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등장한 신조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식품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지만,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시장만은 급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7. 포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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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족이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영어로 `나를 위한`이란 뜻의 For Me로 해석할 수 있는데,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데,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과소비와는 다르다고 한다. 과거의 자기만족 소비는 자기 과시적 성향이 짙었지만, 포미족의 소비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써 자기보상심리의 성향이 강한 것이다.

8. 펫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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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은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1인 가구·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펫팸족과 함께 등장한 신조어인 ‘펫코노미’는 반려동물(Pet)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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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이 늘면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숙소도 지난해 전년 대비 3배나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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