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친환경 기업 순위 발표…국내 기업은 몇 위에?

LG전자, 포스코, 현대차, SK이노베이션 상위권
기사입력 2018.03.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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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세계에서 환경을 가장 잘 보호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2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친환경성을 점수로 매긴 2017년도 '그린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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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랭킹'은 뉴스위크가 2009년부터 매년 시가총액 기준 세계 5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순위다. 에너지·온실가스·물 ·폐기물 분야의 생산성과 친환경 제품 매출, 지속가능성과 급여의 연관성, 지속가능위원회의 운영실태, 제3자 환경평가 기준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비교·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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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린랭킹 조사에서 프랑스의 화장품 제조기업인 로레알( L'Oreal SA)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영국의 전력·가스 회사 센트리카(Centrica PLC), 3위는 캐나다의 천연가스 수송회사 엔브리지(Enbridge Inc)에게 돌아갔다, 독일의 제조·에너지·헬스케어 기업인 지멘스(Siemens AG)가 4위, 미국 IT 업체 시스코(Cisco Inc)가 5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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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가 발표하는 '그린랭킹'에서 2017년 1위로 선정된 로레알.
 
또 독일의 소비재 제조업체인 헨켈(Henkel AG & Co KgaA)이 6위 아일랜드의 IT기업인 에센츄어(Accenture PLC)가 7위, 영국의 정보통신업체인 BT그룹이 8위, 독일의 신발업체인 아디다스(Adidas AG)가 9위, 그리고 네덜란드의 헬스케어업체인 K 필립스 (Koninklijke Philips)가 10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LG전자와 포스코 그리고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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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23위에 올랐다. 포스코는 47위, 현대차는 68위, SK이노베이션은 9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103위, 한국전력공사가 132위, 하나금융그룹이 186위, 현대중공업이 270위 등으로 뒤를 이었다. 

친환경 기업이 되려면 세계적인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고,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을 펼쳐야 한다. 이해관계자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커지고 있다.

세계적인 식품서비스 소매 업체인 미국 맥도날드(McDonald's)는 지난 21일 글로벌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맹점, 공급업체와 협력해 2030년까지 매장과 사무실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2015년 기준 36%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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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해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집 약도(미터톤당 음식 및 포장을 통해 배출되는 양)도 31% 줄이기로 약속했다.

맥도날드는 이같은 조치를 통해 2030년까지 1억5000미터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년 동안 3200만대의 차량을 줄이거나 38억그루의 나무를 심어 10년간 키울 경우 발생하는 효과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계획을 발표한 스티브 이스터브룩(Steve Easterbrook) 맥도날드 사장 겸 CEO는 “이번에 세운 강력한 목표를 통해 온실 가스를 감축함으로써 글로벌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식품 조달 체계에 책임감을 부여하고 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비중을 늘릴 것이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도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LG화학과 손잡고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LG소셜펠로우'를 모집했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4월 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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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기업은 ▲무상 지원 최대 5천만 원, 무이자 대출 최대 1억 원 ▲생상성 향상 컨설팅 등 개별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해외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기회 ▲고려대학교 내 LG소셜캠퍼스의 독립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해 11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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